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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파인리즈C.C소속… WPGA 오픈 프로선발전서 획득
고성지역 한 골프장에 근무하는 여성캐디 6명이 세계골프협회(WPGA)주최 프로선발전에서 한꺼번에 티칭 프로자격을 따냈다.
주인공은 황은혜(28), 김혜진(25), 이경미(27), 조경미(29), 김유경(29), 남기현(26)씨 등 고성 파인리즈C.C소속 여성캐디 6명.
이들은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 그랜드C.C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제29차 WPGA 오픈 프로선발전에서 티칭 프로자격을 획득했다.
티칭 프로란 통상적으로 골프를 가르치는 골퍼란 의미로 WPGA의 경우 18홀 기준으로 83타 이하를 기록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이 소속된 파인리즈C.C는 지난해 10월에도 여성캐디 4명이 나란히 티칭 프로자격을 획득하는 등 전체 여성캐디 40명 중 30%인 12명이 티칭 프로자격을 갖추고 있다.
캐디 입문 3년차 내외인 이들은 골프장측의 배려로 이른 새벽과 밤 늦은 시간에 연습에 매달려 결실을 보게 됐다.
김재봉 파인리즈C.C대표는 “프로골퍼 실력을 갖춘 캐디를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명문 골프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고성=최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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