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파인리즈배 국제캐디골프대회 개최
2012.09.13
|
|
---|---|
조회수 95,385 | |
제3회 파인리즈배 국제 캐디골프대회가 9월11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리조트(회장 김재봉)에서 개최되었다. 3회째를 맞이한 금번 대회에는 전국의 40개 골프장 캐디 154명이 참석하여, 작년 34개 골프장의 캐디가 참가했던 제2회 대회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년과 다름없이 중국과 태국 등 해외에서도 참가해 국제캐디골프대회로서의 이름이 돋보였다. 또한 시합부 입상자에게는 이달 24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2 TAT 캐디 챔피언십”의 결승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출전에 드는 모든 경비 또한 지원될 예정이다. 태국캐디골프대회(TAT 캐디 챔피언십)는 캐디 직업의 위상을 향상시켜야 함을 설파해 온 김재봉 회장의 영향을 받아 진행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번 대회는 지난 5월5일 첫 예선을 시작으로, 5번의 예선 경기를 거쳐, 9월 24일 결승대회를 갖게 된다.
시합부(스트로크) 여자부문에서는 정소연(파인리즈)과 남자부문에서는 홍광희(스카이72)가 최종스코어 77타와 78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여자부문, 이민아(파인리즈), 남자부문 서보암(알펜시아)이 각각 차지하였다. 함께 치러진 친선부(신페리오)에서는 고희수(남여주)가 72타로 우승 하였고, 준우승은 한효재(코스카), 3위는 이동규(골든비치) 캐디가 차지했다.
< 김재봉회장과 시합부우승자 홍광희(스카이72)와 정소연(파인리즈)>
시상식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귀빈소개, 고성군수의 축사, 경기결과보고, 시상 및 김재봉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이루어졌다.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김재봉 회장은 MBC 이코노미의 “창조·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태국 EGA(태국동부골프장경영자협회)의 마이클 회장은 자신의 축사를 마친 후, 깜짝 선물로 김재봉 회장께 감사패를 수여하여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 마이클(EGA 회장)이 김재봉회장께 감사패를 수여하는 모습>
오찬과 함께 이어진 공연에서 태국 캐디 선수들이 전통 춤을 선보여 국제캐디대회로서의 특별함을 더해 주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파인리즈리조트 김재봉 회장은 기념사에서 “캐디는 단순한 경기보조원으로서 골퍼들의 플레이만을 돕는 역할이 아닌 프로직업인으로서 골프문화에 가장 중요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라며, 이 날 참석한 캐디 선수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갖도록 복돋워주었다.. 또한 김회장은 “여러분 스스로가 본인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강한 프로의식을 갖기를 바랍니다. 캐디는 골프장의 미래입니다. 또한 여러분이야 말로 골프장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스스로의 직업에 대해 열정을 가지십시오. 그 열정으로 골프실력과 지식을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고 또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참석한 캐디 선수들에게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
|
이전글 | 제3회 뮤직페스티벌 개최 |
다음글 | 티칭프로 정소연씨, 태국 캐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