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리즈 캐디, 태국 캐디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준우승 각각 차지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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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리즈 캐디 정소연씨와 이민아씨, 태국 캐디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준우승 각각 차지 -파인리즈, 태국과 한국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 협력 약속-
파인리즈 리조트 정소연씨(24세, 캐디경력 4년)와 이민아씨(24세, 캐디경력 2년)가 2013년 9월 16일,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플랜테이션에서 개최된 “Amazing Thailand 캐디 챔피언십 2013”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정소연씨는 트로피와 태국 EGA의 명예회원권을 이민아씨는 트로피와 골프 백세트를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작년 대회에서, 78타로 준우승을 하였던 정소연씨는 올해 75타로 향상된 실력을 자랑하며, 챔피언이 되었다. 작년 1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정소연씨가 “챔피언이 되기까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한 그녀의 목표를 이룬 것이다. 태국 EGA(동부지역 골프장 경영협회)는 캐디의 골프실력 향상과 전문직업으로서의 인식 확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김재봉 회장(파인리즈 리조트)의 제안을 적극 받아들여, 태국 최대 맥주기업인 싱하의 후원을 받으며 2010년부터 태국캐디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태국과 한국 외에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캐디도 참가해, 총 5개국 134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국제대회로서 진행되었다. 금번 대회 또한 예년과 다름없이 800명의 참가자들이 총 5회의 예선전을 통해서, 120여 명의 캐디들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EGA의 대표 마이클 씨는 향후 5년 이내 명실공히 아시아에서 유명한 국제캐디골프대회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태국캐디챔피언십은 실제로, 태국의 캐디문화에 변화를 이끄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전해 온다. 특히, 클럽하우스의 캐디 출입을 허가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파타야시에 있는 골프장이 캐디 출입을 허가하는 것으로 바뀐 뒤, 현재는 태국 골프장의 60%가 캐디들의 클럽하우스 출입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암암리에 골프 연습을 해 온 캐디들도 당당하게 골프를 하고 있으며, 작년 3천 명에서 올해 더욱 그 수가 증가되어 4~5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자신의 전속 캐디를 응원하러 온 사람,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서 아이들까지 데리고 온 사람들로 대회장은 한껏 축제의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태국캐디챔피언십이 시작되면서, 태국의 캐디문화는 분명 변하고 있었다. 대회 시상은 국제부와 국내부로 나뉘어 진행 되었는데, 국내부에서 78타로 우승을 한 수까나(Sukanya Buapralad)씨는 평소 그 실력이 우수해 한국 파인리즈배 캐디골프대회에도 참석한 이력이 있는 캐디로서,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김재봉 회장님께 달려와 눈물의 감사인사를 전하여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이 날, 김재봉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실력이 향상된 캐디들의 열띤 경기를 보며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더욱 국제적으로 발전하는 국제캐디골프대회가 될 것을 기원했다. 김재봉 회장은 2013년 태국 캐디골프대회를 맞이하여, 수고한 태국의 EGA와 싱하 그룹에게 각각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도자기와 화병을 전달하며, 기업인의 경계를 넘어, 캐디문화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더욱 협력해 나갈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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