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강원도 사투리… 남상미 ‘노력파’ vs 지현우 ‘내 마음대로’
2009.11.20
조회수 104,305
   

 

[TV리포트 고성(강원) 강정화 기자] 걸쭉한 강원도 사투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상미와 지현우가 사투리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19일 오후 강원도 고성 파인리즈리조트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연출 이정섭, 극본 박계옥)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현우는 «남상미씨는 사투리를 제대로 연습을 해서 연기하지만, 나는 내 마음대로 온달만의 사투리를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미가 «강원도 사투리 신이 많아 자문선생님께 배우고 있는데, 인간적이고 재미가 있어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하자 지현우는 «난 연습을 열심히 해서 하면 오히려 연기가 잘 되지 않고 성대모사를 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400년 전 고구려에 살았던 평강과 온달을 2009년으로 불러낸 퓨전 사극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관전 포인트는 능청스러운 안하무인 온달을 연기하는 지현우와 천하무적 억척녀를 연기하는 남상미의 코믹한 연기 앙상블.

지현우는 «드라마 속에서 나는 동네북이다. 모든 분들에게 맞는데, 실제로 여자에게 따귀는 처음으로 맞아봤다»고 말하자 남상미가 «나는 몸 사리지 않고 연기한다. 진심으로 때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망가지는 연기를 펼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 «동갑이라 말을 편하게 하다가 쉽게 친해졌다. 연기가 잘 맞지 않을 때 서로 부담감 없이 지적하면서 고쳐나간다»며 입을 모았다.

 

   

 

현재 월화 드라마의 천하무적이라 할 수 있는 '선덕여왕'에 맞서는 '천하무적 이평강'은 퓨전사극에 현대극을 접목시킨 드라마. '더 이상의 코미디는 없다'라고 한 만큼 대놓고 웃기려고 하다 보니 과장된 연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지현우는 «상식의 틀을 깨는 드라마로, 이전 드라마와는 달리 동심으로 돌아가 '톰과 제리'를 보듯 마음을 열고 보면 더욱 재미가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온달과 평강이 고구려 왕국에서 사랑을 나눴다면 '천하무적 이평강'속 온달과 평강이는 시골에 있는 리조트에서 사랑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월화 저녁 9시 55분 방송.

이전글 파인리즈 3년연속 세계명품브랜드 반열에 이름 올려...
다음글 '천하무적 이평강' 마지막 촬영 기념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