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프로 정소연씨, 태국 캐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20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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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리즈 티칭프로 정소연씨, 태국 캐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파인리즈 태국과 한국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 교류강화-
파인리즈 경기진행팀 소속, 티칭프로 정소연씨(23세, 캐디경력 3년)가 2012년 9월 24일, 시암 파타야플랜테이션에서 개최된 제3회 TAT, The Amazing Thailand Singha 캐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하였다. 현지 우승자보다 1타 뒤쳐진 78타로 아쉽게 준우승을 하였지만, 현지 기후와 시차 적응의 여유를 갖지 못한 채 결승에 진출한 외국인으로서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준우승에 그치게 되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며 내년을 기약하겠습니다. 챔피언이 되는 그 날까지 더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라며, 소연씨는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기보다 미래의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다운 포부를 밝혔다. 소연씨는 제3회 파인리즈배 국제 캐디골프대회에서 시합부 우승자로서, 태국 캐디골프대회 결승 출전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전문 직업으로서의 캐디의 사회적 위상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재봉 회장(파인리즈 리조트)의 제안을 태국 EGA (동부지역 골프장 경영협회)가 적극 받아들여 태국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과 태국 최대 맥주기업인 싱하의 공동후원으로 2010년부터 TAT 캐디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TAT 캐디 챔피언십은 태국 EGA소속 28개 골프장에서, 3000여명이 5월부터 5개 골프장에서 진행된 예선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15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당당한 전문 캐디로서의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부를 다투는 진경기를 펼쳤다. 이 날, 시상식에 초대를 받은 김재봉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여러분이야 말로 보다 전문적인 골프지식과 실력을 겸비한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날을 기약하며, 부디 오늘 이 자리가 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라며, 태국의 캐디들이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어 성장하기를 바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재봉 회장은 축사를 마치고, 본인의 뜻에 협력해 준 태국 EGA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골프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다. 한국의 경기도와 같은 태국의 촌부리가 주관한 대회는 TAT 캐디 챔피언십과 함께 태국 관광청과 싱하 맥주회사가 공동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대회는 촌부리지역 골프장 회원 골프대회로 태국 골프관광의 중심지인 파타야의 큰 축제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김재봉 회장은 태국 관광청 차관 Thawatchai Arunyik씨와 촌부리 지사(한국의 도지사)Komsan Ekachai 씨와의 면담을 통해서 향후 양국간의 골프 산업 발달을 위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태국 관광청 차관과 촌부리 지사는 골프 산업 발달을 위해서는 캐디의 전문화가 선행 되어야 한다는 김재봉 회장의 비전에 공감을 하면서, 파인리즈의 티칭프로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향후 파인리즈배 국체캐디골프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재봉 회장의 이번 태국 방문은 TAT 캐디 챔피언십 참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양국간의 협력이 오늘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궁극으로 골프 산업 발달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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