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파인리즈배 국제캐디골프대회 개최
2013.09.11
|
|
---|---|
조회수 96,275 | |
제4회 파인리즈배 국제캐디골프대회 개최
“캐디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캐디직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 아래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파인리즈배 국제캐디골프대회」가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리조트(회장 김재봉)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은행, 일화, 볼빅, IBK 캐피탈 등의 기업의 관심과 협력으로 진행된 본 대회에는 전국의 24개 골프장 소속 캐디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주변국으로 태국과 중국, 베트남 캐디들도 참가하여, 예년과 다름없이 국제캐디골프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캐디문화에 혁신을 일으키고자 하는 본 대회의 근본 취지가 내달 10월 9일, 저녁 8시 골프전문채널 「SBS 골프」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에 있다. 대회는 시합부(스트로크 방식)와 친선부(신페리오 방식) 2개 부분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됐다. 총 상금은 300만원으로, 시합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친선부 입상자에게는 상패 및 골프 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또한 시합부 입상자에게는 오는 16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3 TAT 캐디 챔피언십”의 결승대회의 출전의 특전이 부여되며, 소요되는 경비 또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시합부 우승자의 영예는 김창용(72타, 파인리즈)씨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정소연(75타, 파인리즈)가 차지했다. 정소연씨는 올해 우승을 하였다면, 국제캐디골프대회 3회 순회배 우승의 금100돈의 트로피의 영예를 안았을 텐데, 아깝게 준우승으로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시상식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고성 부군수를 비롯하여, 태국의 EGA(동부해안골프경영협회) 대표자, 파타야시 부시장, 중국 문등천복골프장 부사장의 축사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특히 한국 골프를 벤치미킹을 하고자 참석해 준 파타야시 부시장인 수탐씨의 방한은 파타야시가 정부차원에서 골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태국 캐디골프대회를 후원해 주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태국 EGA 대표이자, 람차방 국제골프클럽의 회장으로 참석한 솜삭씨는 축사를 통해서 “한국과 태국 캐디의 우정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긍지를 더욱더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라며 향후, 양국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원했다. 또한, 태국 EGA는 김재봉 회장에게 캐디골프 대회인 “Amazing Thailand Caddy Championship 2013” 을 개최함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데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여, 양국 간의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 다음으로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파인리즈 티칭프로와 태국 캐디들의 끼를 선보여, 참석자 모두가 화동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냈으며, 다문화 노래단 “몽땅”의 공연으로, 국가간의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화합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캐디골프대회의 메시지를 잘 전달해 줄 수 있었다. 한국을 처음 방문 하였다는 베트남 캐디 선수인 즈(Du Damthi, 여, 24살, 반트리골프클럽)씨는 “골프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캐디의 일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렇게 캐디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아주 행복하다. 오늘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좋은 라운딩을 했으면 한다”며 대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여 참석한 周英琦(Zang Ying Qi, 남, 25, 문등천복골프장) “이렇게 좋은 대회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이 골프산업 발전을 위하여 더욱 교류를 하였으면 좋겠다. 파인리즈 골프장이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파인리즈리조트 김재봉 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전 세계의 캐디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재 캐디업무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티칭프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시하고, 티칭프로의 역할 또한 골프레슨에만 제한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가능성을 더 많은 캐디들에게 알려주고자 국제 캐디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국제캐디골프대회의 취지를 강조하였다. 전 캐디 티칭프로화를 슬로건으로, 캐디에게 티칭프로라는 새로운 길을 선도해 온 김재봉 회장은 본 대회에 참가한 캐디들이 티칭프로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골프 산업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를 격려하며, 골프 피트니스 전문 강사, 골프 연습장 CEO, 초중교 방과후 특별교사, 미국 LPGA소속 등재과정 등의 다양한 길에서 활동하는 있는 파인리즈 티칭프로를 그 예로 제시하였다. 캐디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즉, 전문 캐디의 길을 제시하고자 시작한 본 대회의 취지가 전달되어, 본 대회가 캐디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이전글 | 파인리즈 선불 온-카드 출시 |
다음글 | 파인리즈 캐디, 태국 캐디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준우승 각각 차지 |